용천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조의 시 3 나에게 용순검이 있으니 / 我有龍唇劒 반짝이는 칼날 길이가 삼척이로세 / 熒然三尺長 황금으로 갈고리를 만들고 / 黃金以爲鉤 녹련으로 칼 끝을 만들었는데 / 綠蓮以爲鋩 괴이한 빛을 느닷없이 때로 발하매 / 光恠闖時發 두우를 서로 다투어 쳐다보도다** / 斗牛爭頫昂 바다에서는 기다란 고래를 베고 / 駕海斬脩鯨 뭍에서는 큰 이리를 잡을 수 있네 / 憑陸殪封狼 북녘으로 풍진의 빛을 돌아보니 / 北顧風塵色 연산은 아득히 멀기만 한데 / 燕山杳蒼茫 장사가 한 번 탄식을 하니 / 壯士一歎息 수놓은 칼집에 가을 서리가 어리누나 / 繡鞘凝秋霜 - 홍재전서(弘齋全書) 제1권 > 춘저록(春邸錄) 1. 시(詩) ** 오(吳) 나라 때 북두성과 견우성 사이에 늘 보랏빛 기운이 감돌아 장화(張華)가 예장(豫章)의 점성가인 뇌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