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후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 세종이야기 [인간 세종이야기] 흔히 세종대왕이 후궁을 제일 많이 두었다 하나, 잘못된 말이다. 후궁이 제일 많은 임금은 연산군(14명)이고 2위가 성종(11명), 3위가 태종(10명)이다. 세종은 조선후기의 숙종과 함께 공동 5위이다(8명) . 그런데 세종은 후궁에게도 인간적이어서 좋아하던 후궁에게 신하들 몰래 따로 불러서 말없이 귤 하나를 쑥~ 내밀어준 얘기도 있다. (그 당시 귤이 귀한 것이었다.) 명재상 황희는 청백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었다. 임금이 사람을 붙여 철저하게 감시하고 너무도 기분 나쁘게 점검하는 바람에 '내참 더러워서 뇌물 먹지 않으리라' 결심한 케이스다. 훈민정음 반포식을 축하하는 잔치 행사에는 집현전 학사 절반이 참석하지 못했다. 대부분이 살인적인 과중한 업무와 임금의 요구사항에 시달리.. 더보기 이전 1 다음